도쿄 스미다구의 한적한 곳의 부지 8평에 세워진 철근조 3층 건물의 작고 좁은 주택. 클라이언트는 20대중반의 젊은 부부. 경매로 산 대지는 3.5m × 11m로 집을 짓기에는 아주 좁았습니다. 힘든 조건이지만 뒤쪽에 공원이 접해 있어 주변 환경은 아주 좋았습니다. 이 좁은 부지 안에 지어진 집은 3m × 9m로 아주 슬림한 건물입니다.

먼 미래에는 건축가들이 밀집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건물의 긴 옆면에는 입구를 설치할 수 없어 구조벽으로 정면을 풀오픈하였습니다. 결과적으로 나타난 공간은 마치 “통”과 같은 건물. 시각적으로도 심플하면서 모던한 주택이 완성되었습니다.

수목이 무성한 공원에 부지가 접해있는 덕분에 실내에서는 싱그러운 자연을 언제든지 바라볼 수 있어 집이 좁다는 것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. 가장 위층에 배치된 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이 각 계단을 비취 하얀 벽에 그림자를 만들어 줍니다. 그이 그림자가 하루 종일 이 집에 있어도 집이 좁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도록 해 줍니다. 부지의 악조건을 건축으로 잘 전환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DATA

소재지

   도쿄도 스미다구

준공

   2004年4月

부지면적

   39.26m2(11.87평)

건축면적

   27.00m2( 8.16평)

1F상면적

   27.00m2( 8.16평)

2F상면적

   27.00m2( 8.16평)

3F상면적

   27.00m2( 8.16평)

연상면적

   81.00m2(24.50평)

구조

   철골조

규모

   지상3층

용도

   전용주택

가족구성

   부부+어린이 1명

 

 

출처 : 포트폴리오
글쓴이 : 포트폴리오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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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니주택 한번 지어보고 싶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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